농장주 페드로 빌라토로 카스틸로(Pedro Villatoro Castillo)는 자신의 땅에서 자라는 구아바 덤불에서 이름을 따서 과야발레스(Guayabales)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페드로의 동생인 아우렐리오(Aurelio)는 COE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페드로와 그의 12명의 형제, 자매들은 모두 산 꼭대기에서 아래 마을로 흐르는 강을 따라 집과 워싱스테이션을 지었습니다.
과야발레스의 가파르고 경사진 지대는 자연적으로 이른 아침에는 그늘을 형성하고, 오후에는 종종 안개가 끼면서 커피가 천천히 성장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다른 형제들과 달리 좀 더 가지를 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과야발레스 생두의 사탕같은 단맛과 훌륭한 산미에 영향을 주었으며, 수확량 또한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페드로 빌라토로의 목표는 다양한 품종을 추가하고, 프로세싱 기술의 보완 등 과야발레스를 계속 개선해나가는 것입니다.
ROASTING POINT
지에스씨가 추천해 드리는 로스팅 포인트 입니다.
원산지이야기
과테말라 지역은 연간 강수량도 풍부하며,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역과 습도 비율 60~70%가 항상 유지되는 과테말라의 기후는 고품질 커피 재배의 천혜의 자연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또한 지역별로 브랜드화된 커피 역시 유명합니다. 지역별 브랜드(안티구아 등)는 과테말라 커피 협회의 엄격한 품질 및 향미 테스트를 거쳐 분류됩니다. 이런 분류 기준에 통과되지 못한 일반 커피는 생산 지역이름의 언급 없이 SHB(Strictly Hard Bean)라는 명칭만 표기 됩니다.